동남아 설화 속 액션 RPG
Ghostlore는 동남아시아 민담에 등장하는 괴물과 싸우는 'Eastpunk' 액션 RPG입니다. Malay 설화의 Penanggal, 인도네시아의 Babi Ngepet 전설, 중국 이주자들이 건너온 Hungry Ghost 이야기처럼 실제 설화에 기반한 적들이 나옵니다. 총 40종이 넘는 적이 각자의 배경 설명에 맞는 특성과 공략법을 가지고 있어 같은 몹이라도 싸우는 방식이 달라집니다. 배경은 개발자의 고향인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그리고 동남아 전역에서 영향을 받았고, 음식처럼 익숙한 소재도 등장합니다. 화면은 90년대 레트로풍 2D 픽셀 그래픽이며 아이소메트릭 시점입니다.
함께 플레이하는 방법
Steam 기능으로 Remote Play Together를 지원합니다. 로컬 코옵과 협동 태그도 함께 제공되므로, 한 사람의 게임에 친구가 접속해 함께 플레이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기본 태그에는 Singleplayer도 있으므로 혼자 즐기는 것도 기본 흐름입니다.
캐릭터 만들기와 스킬 조합
6개 직업 중 3개를 섞어 자신만의 영웅을 만들 수 있습니다. 수련사(Adept)는 무술과 정신 수련을 다루는 무사, 퇴마사(Exorcist)는 ESP로 영계를 감지하고 악령을 쫓아내며, 피마법과 검치호 변신을 지닌 야성(Feral), 대지·불·얼음·번개를 다루는 토술사(Geomancer), 속도와 은신으로 적을 잡는 암살자(Hashashin), 동물과 대화하는 숲의 수호자(Sentinel)가 있습니다. 각 직업은 활성 스킬, 스킬 수정자, 패시브 보너스로 구성된 스킬 세트를 갖고 있으며, 스킬을 격자에 배치해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레벨이 오르면 격자가 늘어납니다. 수정자는 스킬의 특성을 바꾸고, 자동으로 발동시키는 트리거 수정자도 있습니다. 서로 다른 직업의 호환 가능한 스킬을 격자에 나란히 놓으면 두 스킬의 특성을 합친 콤보 스킬이 만들어집니다.
글리프와 장비 시스템
여정 중 발견한 글리프는 몸에 새겨 넣어 새로운 힘을 얻는 방식이며, Toki Pona 언어를 바탕으로 합니다. 레벨이 오를수록 새길 수 있는 글리프가 늘어납니다. 흔치 않은 복합 글리프는 일반 글리프 5칸을 차지하지만, 그 안에 배치된 글리프에 추가 보너스를 줍니다. 글리프 배치를 어떻게 짜느냐에 따라 능력치가 달라집니다. 무기는 크리스, 활, 파랑(마체테), 쿠크리, 창, 부적인 탈리스만이 나오며, 각자 길이와 속도가 다릅니다. 부적은 장소에 맞는 것을 골라 장착하는 게 승패를 가릅니다.
시작하기 전에 알아둘 것
아이템에는 영혼이 깃들어 있어 Psychic에게 깨우면 새로운 인챈트를 얻는 요청을 받습니다. 음식을 모아 조리하면 능력치가 오르니 전투 전에 챙겨 두는 편이 좋습니다. 맵은 절차적 생성이라 매번 배치가 달라지고, 스킬 격자와 글리프 배치를 직접 설계하는 만큼 레벨업할 때마다 구성을 다시 손봐야 합니다. 스토리가 아니라 시스템 조합에 힘을 쏟는 게임이라는 점을 감안하고 시작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