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왕이 다가온다, 그 앞에 서는 준비

He is Coming은 롬라이트 RPG 오토 배틀러입니다. 오래전 잊혀졌던 적, 마왕이 다시 깨어났고 그에게 맞설 용사가 없으면 세상은 부패에 삼켜집니다. 낮에는 무기와 유물을 찾아 나서고, 밤에는 그의 하수인들과 싸웁니다. 전투는 턴 기반이며 카드와 장비 조합으로 자신만의 빌드를 만들어가는 방식입니다. 350개가 넘는 아이템이 준비되어 있어 매번 다른 조합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사흘마다 찾아오는 사냥

이 게임의 핵심은 시간입니다. 3일마다 마왕의 새로운 하수인이 사냥을 시작하며, 30개가 넘는 보스 풀에서 등장하는 상대마다 고유한 능력과 강점이 다릅니다. 예컨대 Razorclaw Grizzly는 모든 방어구를 무시하는 공격을 하므로, 이 보스를 마주했을 때 방어구 대신 최대 체력·속도·공격력에 투자하는 편이 나을 수 있습니다. 다만 방어구 없이 덜 강한 괴물들을 만나면 소모전에 말려들 수 있고, 지금의 보스를 쓰러뜨려도 다음 보스에 대비할 3일이 부족해질 수 있습니다. Black Knight가 공격력을 흡수하면 높은 방어구가 우선이 되고, Razor Scales 방어구로 피해를 반사하고 enchanted Ruby Earrings로 매번 다른 턴에 피해를 주는 식으로 대응합니다. 강력한 마법 무기는 Black Knight를 강화시키기도 하므로, 손에 넣을지 말지도 판단이 필요합니다. 인벤토리 공간은 제한되어 있어 지금의 위협과 다음 위협 사이에서 끊임없이 선택해야 합니다.

함께 겨루는 방법

비동기 멀티플레이 모드 "Kingmaker"에서는 다른 플레이어가 만든 강력한 빌드를 마주하며, 무너진 마왕의 왕관을 차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친구와는 실시간으로 결투할 수 있고, 두 사람 모두 세상을 돌아다니며 빌드를 준비한 뒤 3일마다 맞붙어 승자를 가립니다. 상대가 장비와 능력을 어떻게 쓰는지 예측하고 그에 맞춰 준비하는 흐름이 이 모드의 핵심입니다.

한 판을 넘어 이어지는 성장

매 판은 패배해도 헛되지 않습니다. 100개가 넘는 고유 도전을 완료하면 이후 런에 들어갈 새로운 유물이 아이템 풀에 추가됩니다. 첫 영웅이 마왕을 쓰러뜨리지 못하더라도 그 성과는 다음 판에 이어집니다. 다만 세계는 천천히 혼돈으로 물들고 마왕은 점점 강해집니다. 나무는 시들고 잔디는 재로 변하며 늪은 죽음의 냄새로 썩어갑니다. 난이도 태그가 붙어 있는 만큼 매번 다른 배치와 예측할 수 없는 조합 속에서 판단을 반복하게 되는 게임입니다. 준비를 마치고 영웅의 자리를 대신하세요. He is Com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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