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대적인 행성에 불시착한 생존자

Dig or Die는 CRAFT & Co 회사의 대리인이 우주선을 타고 여러 은하에 자동화 제조 도구를 팔러 다니다가 적대적인 행성에 추락하는 상황에서 시작합니다. 판매하던 도구와 행성의 현지 자원을 이용해 살아남고, 결국 그 행성에서 탈출할 수단을 만들어야 합니다. 최종 목표는 로켓을 건조해 행성을 떠나는 것입니다. 채굴이 빠르고 인벤토리 공간이 무한하며 제작 레시피가 모두 표시되므로, 짓누르는 반복 작업 대신 탐사와 전투, 방어 구축에 시간을 쓸 수 있습니다. 배고픔 같은 상태 관리는 없고, 핵심은 매일 밤 찾아오는 대규모 공격을 버텨내는 전략적 생존에 있습니다.

함께 방어선을 짜는 협동과 대결

이 게임은 온라인 협동과 온라인 PvP를 지원합니다. 친구들과 같은 세계에 모여 자원을 캐고, 포탑과 튼튼한 벽을 배치해 밤의 공격에 대비합니다. 몬스터는 벽을 뚫지 못하지만 벽을 파괴할 수 있고, 가장 좋은 경로를 찾아 방어선을 공략하므로 협동으로 사각지대를 메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난이도는 처치한 몬스터 종에 따라 진행되므로, 원하는 속도로 강해지는 종을 골라 싸울 수 있습니다. 크래시된 우주선의 AI가 조언을 보내고, 드론을 만들어 함께 따라다니며 전투를 도울 수도 있습니다. 커스텀 게임 모드로는 거대한 바다 아래 동굴에서 시작하는 Under the Sea, 수백 개의 공중 섬으로 구성된 Sky World, 탐사 없이 방어 구축에만 집중하는 Base Defense가 있습니다. Hazardous Events를 켜면 유성우, 홍수, 지진, 화산 폭발, 심지어 상어 폭풍 같은 예상치 못한 사건이 벌어집니다. Creative Mode에서는 모든 아이템을 무료로 만들어 지형을 바꾸거나 물과 용암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건설과 물리, 물 순환의 함정

이 게임에서 건물은 휴양용 주택이 아니라 요새입니다. 꽃병이나 태피스트리보다는 포탑, 강한 벽, 유용한 기계가 중심이며, 빌딩과 타워 디펜스, 크래프팅이 핵심 요소입니다. 건설은 물리 법칙의 지배를 받으므로 잘못 짓면 구조물이 무너질 수 있고, 다리나 높은 탑을 세워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에 닿기도 합니다. 물 순환 시스템이 작동해 비, 침투, 지하 강과 호수가 실제처럼 흐르므로, 폭우가 쏟아지면 수위가 갑자기 올라 방어선이 잠길 수 있습니다. 태양광 패널이나 수력 발전기로 전기를 공급해 고급 설비를 가동하고, 인공 햇빛 램프와 관수로 농장을 만들면 식물이 자연스럽게 자라납니다. 세계는 절차적으로 생성되어 매번 지형, 동굴, 광석 배치가 달라지지만 주요 지역은 논리적인 진행을 위해 특정 배치를 갖습니다. 전투는 레이저 건 중심의 빠르고 가벼운 사이파이 스타일이며, 밤의 공격에 맞춰 낮에 탐사하고 자원을 모아 방어를 준비하는 흐름으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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