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o는 어떤 게임인가

Eco는 식물과 동물 수천 개가 각자 살아가는 완전한 생태계로 구성된 세계에서 시작합니다. 플레이어는 건물을 짓고, 자원을 채취하고, 농사를 짓고, 사냥하고, 옷과 기계를 만들며 문명을 키웁니다. 그런데 하늘에는 지구를 파괴할 운석이 30일 뒤에 떨어질 예정이고, 이 운석을 막을 기술을 개발하려면 생태계에서 나오는 자원이 필요합니다.

문제는 행동 하나하나가 세계에 영향을 준다는 점입니다. 숲을 전부 베어내면 서식지가 무너지고, 광산 폐수로 강을 오염시키면 농장이 망가집니다. 한 종이 사라지면 연쇄 반응이 일어나 행성 전체에 영향을 미칩니다. 운석이 오기 전에 환경 파괴가 먼저 문명을 무너뜨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게임의 핵심은 자원을 얼마나 캐낼지, 오염을 얼마나 감당할지의 균형을 잡는 것입니다.

친구들과 함께 하는 법

온라인 협동으로 함께 세계를 운영하며, 로컬 싱글플레이로 직접 월드를 만들고 친구를 초대할 수도 있고, 전용 서버로 직접 Eco 월드를 호스팅할 수 있습니다. 각자 다른 분야에 특화되어 서로의 목표를 돕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한 사람이 농사를, 다른 사람이 사냥을, 또 다른 사람이 공학을 맡는 식입니다.

실제로 플레이 시간이 겹치지 않아도 함께할 수 있습니다. 상점에 물건을 걸어두고 다른 플레이어가 사가게 하거나, 노동 시장에서 계약을 등록해 특화된 일을 맡기고 보상을 지급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자신이 가진 기술로 다른 사람의 계약을 수주할 수도 있습니다. 복잡한 제작 기계를 세워 사용료를 받거나, 자원이나 법정화폐로 뒷받침되는 자체 화폐를 만들어 환율을 설정하고 교환소를 운영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지게차나 도로망 같은 운송 수단도 직접 설계해야 합니다.

시작하기 전에 알아둘 것

이 게임은 정부와 경제가 게임 시스템으로 작동합니다. 시뮬레이션에서 나오는 그래프와 히트맵 데이터를 조사해 증거로 삼고, 이를 바탕으로 법률 초안을 작성해 투표로 통과시킵니다. 통과된 법은 게임이 자동으로 집행합니다. 벌목 제한 구역을 지정하거나, 화석연료보다 친환경 에너지에 세제 혜택을 주는 식의 규칙을 만들 수 있습니다. 선거에 출마해 세율을 정하고 커뮤니티 자금을 배분하는 지도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정부 형태는 강한 규제 체제부터 세금과 보조금 중심, 규칙 없이 신뢰에 기대는 공동체까지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습니다.

성장 방식도 알아두면 좋습니다. 영양가 높은 다양한 음식을 먹고 큰 집을 지을수록 스킬 포인트가 빠르게 오르며, 농사·사냥·무역·공학·연구 등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아이템, 스킬, 제작대, 건축 블록이 수백 가지, 제작대만 30종 이상, 제작 레시피는 수백 가지가 제공됩니다. 운반 능력이 제한되어 있어 물자 이동도 직접 계획해야 합니다. 결국 개발과 보호 사이에서 균형을 찾는 것이 커뮤니티가 살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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