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만 버티는 타워 디펜스와 덱빌딩
3 Minute Heroes는 실시간 전략 게임으로, 타워 디펜스와 덱빌딩, 로그라이크 요소를 한 장르 안에 모아 둔 작품입니다. 기본 규칙은 단순합니다. 필드에 영웅을 배치하고 카드를 사용해 들어오는 몬스터의 파도를 막아 내면서 집을 3분 동안 지키는 것입니다. 한 라운드는 3분이며 전체 12라운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라운드마다 슬라임, 고블린, 고스트, 골렘, 데몬, 드래곤 등 6개 진영의 몬스터와 보스가 등장하고, 패턴이 다르므로 같은 자리에 같은 대응을 계속할 수는 없습니다.
플레이 자체는 직관적입니다. 카드를 이해하지 못하고도 바로 시작할 수 있게, 한 판에 등장하는 카드는 선택한 영웅과 연결된 것으로 제한됩니다. 전문성이 필요한 순간에는 설명이 붙은 정보 화면을 참고하면 됩니다.
영웅 조합으로 플레이 스타일이 바뀝니다
영웅은 총 20종이며 각각 고유한 스킬과 카드를 갖고 있습니다. 게임에서는 영웅을 두 명 더 골라 총 세 명을 팀으로 운영합니다. 조합이 달라지면 쓸 수 있는 카드와 전반적인 플레이 방식이 달라지므로, 한 영웅을 더 깊이 파거나 시너지 중심으로 가는 방식을 실험할 수 있습니다. 중복 영웅 카드를 세 장 모으면 영웅이 더 강해집니다.
영웅의 특기와 배경을 확인할 수 있는 전사의 훈련일지, 영웅들의 이야기를 볼 수 있는 영웅의 서사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서사 조건은 영웅 전부 해금하거나 대대적인 침공 5단계 클리어처럼 게임 안에서 이루어야 하는 목표입니다.
라운드 사이 선택이 판을 만듭니다
라운드가 끝날 때마다 세 개의 보상 가운데 하나를 골라 덱을 업그레이드합니다. 이 선택이 다음 3분을 만들기 때문에, 지금 필요한 카드를 강화할지 오래 봤을 때 더 좋은 시너지를 만들지 고민하는 시간이 실제로 중요합니다.
카드는 400장 이상 있습니다. 그중 카드를 개조해 키워드를 넣을 수 있는데, “콤보”를 붙이면 이번 라운드에 카드를 쓴 횟수만큼 효과를 반복할 수 있고, “수호자”를 붙이면 카드의 대상이 무적이 됩니다. 키워드는 20종까지 준비되어 있습니다. 보스 강화나 난이도가 올라간 “대대적인 침공”에서는 일반 모드에 없던 특수 카드도 등장합니다.
적 처치에 따라 다른 전리품이 떨어지는 시스템도 쓸 만합니다. 클릭해 효과를 발동하고, 전리품 조정을 통해 새 전리품을 넣거나 기존 전리품 드롭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처치 방식이 통계로 남아 해당 조건이 충족되면 보상이 자동으로 발동되므로, 어떤 카드가 잘 발동되는지 보면서 덱을 정리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온라인에서 다른 사람을 상대하는 아레나
3 Minute Heroes의 전투 시스템을 그대로 쓰는 아레나는 다른 플레이어와 대결하는 온라인 PvP 방식의 오토 배틀러입니다. 상대의 기록을 기반으로 비동기적으로 진행되므로, 기본 모드에 익숙해진 사람이 바로 시작하기에 부담이 없습니다. 시너지 50가지 이상과 아레나 퀘스트 효과 100가지를 조합해 순위를 올리는 구조입니다.
시작 전에 챙겨둘 것
초반에는 영웅 조합과 카드 선택에 몰입하면 충분합니다. 키워드, 전리품, 퀘스트 보상은 판이 점점 오래 걸리면서 자연스럽게 사용하게 됩니다. 라운드 클리어 시 클로버를 모아 영웅을 강화하므로, 막히는 단계에서도 더 강해진 영웅으로 다시 도전할 수 있습니다. 10단계 극한 스테이지에서는 제단이 무작위로 등장해 30초 동안 효과를 끼치고, 단계가 오를수록 제단이 중첩됩니다. 예를 들어 영웅이 기절하거나 적이 3배로 나오는 30초 구간이 들어갈 수 있으니, 한두 번 실패해도 규칙은 그대로 유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