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기된 검으로 적을 아군으로

Sword of the Necromancer - Prologue는 던전을 내려가는 액션 RPG입니다. 주인공 타마는 제사장 코코를 호위하던 도적이었지만, 순례 도중 코코가 목숨을 잃습니다. 타마는 시체를 네크로맨서의 무덤까지 운반하고, 죽은 자를 되살린다는 금기의 검에 손을 뻗습니다. 검의 힘으로 쓰러뜨린 몬스터를 되살려 옆에서 싸우게 만들고, 던전 깊은 곳으로 향해 수호자들을 쓰러뜨려 영혼의 힘을 모으는 것이 목표입니다. 부활시키고 싶은 사람을 위해 얼마를 치를 수 있는지가 이 게임의 중심 주제입니다.

조합으로 즐기는 플레이

이 게임에는 로컬 코옵이 있습니다. 연금술사의 플라스크를 사용해 플레이어 캐릭터의 복제본을 만들어 친구와 함께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함께 적을 무너뜨리고 몬스터 군단을 불러 모으면 수호자에 맞서는 싸움이 한층 수월해집니다. 로컬 코옵 외에 Remote Play Together 기능도 지원하므로, 함께 진행할 방법이 한 가지보다 많습니다. 각자 캐릭터를 키워가며 던전을 내려가는 진행 방식이라 파티원 간 역할을 나눠도 되고, 같은 목표를 향해 함께 밀어붙여도 됩니다.

시작 전에 알아둘 것

이 게임은 로그라이크 요소가 있습니다. 죽으면 장착한 무기와 소환한 몬스터를 모두 잃지만, 이번 판에서 달성한 레벨의 절반은 유지됩니다. 던전 도중 특정 지점에서 나가기를 선택하면 레벨 진행을 전부 잃는 대신 장비는 그대로 보관할 수 있습니다. 어떤 선택을 할지가 다음 판의 출발선을 정합니다.

무기는 절차적 생성 방식으로 만들어져 속성과 효과가 저마다 다르므로, 획득할 때마다 어떤 무기인지 확인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무기와 유물, 몬스터를 어떻게 짜 맞추느냐에 따라 싸움의 흐름이 달라집니다. 전투는 밀고 밀리는 흐름을 중심으로 동작하며, 레벨은 적을 처치할수록 오르고 소환한 몬스터도 함께 싸우며 강해집니다. 던전을 깊숙이 들어갈수록 타마와 코코의 과거가 드러나니, 스토리를 따라가는 맛도 남습니다.

Prologue라는 제목처럼 본편 앞부분을 담고 있으니, 먼저 가볍게 맛보고 전체 방향을 확인해 보기에 좋습니다.

스크린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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