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갈래 길, MAN과 MONSTER
Super Man Or Monster는 8비트 느낌의 복셀 그래픽으로 만든 3인칭 액션 게임입니다. 시작하면 MAN으로 세계를 지킬지, MONSTER가 되어 도시를 무너뜨릴지 고릅니다. 두 갈래는 플레이 방식이 완전히 다릅니다. MAN은 군대를 세우고 제트팩으로 하늘을 날아다니며 몬스터를 쏴서 격퇴합니다. MONSTER는 주먹과 발차기, 화염구와 바디슬램 같은 특수 능력으로 도시를 밀어붙입니다. 어느 쪽을 고르든 진행 방향이 달라지니, 같은 맵을 두 번 즐기는 재미가 큽니다.
혼자도, 옆에 앉아도
이 게임에는 화면을 둘로 나눈 로컬 멀티플레이 모드가 들어 있습니다. 한쪽은 MAN, 다른 한쪽은 MONSTER가 되어 맞붙는 구조라서, 한 화면에서 서로를 방해하거나 협력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MAN 쪽은 터렛, 탱크, 헬리콥터 같은 유닛을 배치할 수 있고, 배치한 것은 직접 조종할 수 있습니다. MONSTER 쪽은 도시를 부수며 진격하는 방식이라서 두 플레이어의 체감이 확실히 다릅니다. Steam의 Remote Play Together 기능도 지원하므로, 원격으로 함께 플레이하는 방법도 열려 있습니다.
시작 전에 알아둘 것
세계에서 가장 큰 도시 30곳 이상이 큐브 스타일로 구현되어 있으며, 진행하며 유닛과 몬스터, 특수 공격, 트로피를 해금합니다. 화면은 풀스크린 레트로 비주얼로 처리되고, 컨트롤러도 지원합니다. 배경음악은 신나는 레트로 칩튠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원작이 브라우저용 복셀 게임 'Man Or Monster'였고, 이번 작품은 그때 다루지 못했던 요소를 덧붙인 확장판이라는 점도 참고하면 좋습니다. 제트팩과 방귀 공격이 등장하니, 진지한 전투와 엉뚱한 장난이 한데 섞인 게임이라고 보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