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물길을 젓고 나가는 체감 플랫포머

Paddle Paddle Paddle은 노 젓기를 중심으로 한 3D 플랫포머입니다. 보트에 올라타 좌우 노를 각각 움직여 나아가고, 물리 기반 노 젓기 감각으로 배의 방향과 추진력을 조절합니다. 길이는 한 바퀴 돌아도 끝나지 않을 만큼 긴 하나의 수공 구간으로, 용암이 사방에 깔려 있고 중간중간 바이옴이 바뀝니다. 돌아다니다 보면 흔들리는 도끼, 이상한 바람, 엿 같은 경사면, 그리고 아무리 해도 안 되는 점프가 계속 나옵니다. 터치한 체크포인트가 있으면 그 지점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고, 체크포인트는 설정에서 켜고 끌 수 있습니다. 순서대로 끝까지 가면 끝에 기다리는 보상이 있다는 소문이 있지만, 도달하는 게 먼저입니다.

함께 즐기는 방법

혼자 해도 되고, 같이 해도 됩니다. 혼자 할 때는 노 두 개를 한 사람이 동시에 조작합니다. 로컬이나 온라인 코옵으로 하면 각자 노 하나씩 맡아서 함께 젓습니다. 어느 쪽이든 호흡이 전부입니다. 한쪽이 앞서고 한쪽이 늦어지면 배는 삐뚤어지고, 노 젓기 타이밍이 어긋나면 방향을 잡기 어려워집니다. Remote Play Together를 쓰면 한 사람의 화면으로 같이 조작할 수 있습니다. 여럿이 할 때는 순서를 정해두고 한 번씩 도전하는 방식이 편하고, 각자 노를 맡는 쪽을 놓고 다투는 것도 게임의 일부라고 보시면 됩니다.

시작하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것

평소보다 손목과 인내심을 준비해두는 게 좋습니다. 게임 자체가 "빡침 요소"를 의도적으로 넣었고, 흔한 실패를 하나의 경험으로 설계했습니다. 좌우 노를 각각 움직여야 하므로 조작이 손에 익기 전에는 배가 제멋대로 돌아다닐 수 있습니다. 설정에서 입력을 재바인딩할 수 있으니, 키 배치가 손에 안 맞으면 그때 바꾸면 됩니다. 순위에 오른 기록을 노리는 사람을 위해 스피드런 타이머도 들어 있습니다. 화면에는 혼자 도전하는 구간과 코옵 구간이 모두 담겨 있고, 하나의 핸드메이드 레벨 안에서 진행합니다. 만든 사람은 Mateo로, 한 달 안에 혼자 개발했습니다. 노를 잘 젓는 것보다, 노를 못 젓고도 같이 웃는 쪽에 가까운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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