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늘보가 아니라 너구리로 사는 모험
Trash Day는 너구리들이 동물 관리소에서 탈출해 마차를 훔치고, 그 마차에 쓰레기를 가득 실어 여섯 개 구역을 가로질러 Raccoon Paradise로 옮겨가는 물리 기반 협동 어드벤처입니다. 길은 곳곳에 장애물로 가득합니다. 교통 흐름, 덫, 낙석, 강을 건너야 하며, 고무줄과 널판 같은 도구로 마차를 위로, 아래로, 사이로 밀어 넣어야 합니다. 계획은 그럴듯한데 실행이 엉망인 상황이 반복되는 게 이 게임의 기본 리듬입니다.
쓰레레기를 모으는 것도 핵심입니다. 쓰레기통을 쓰러뜨리고, 대형 쓰레기통을 뒤지고, Animal Control에서 야생지를 지나 고물상까지 이어지는 길가를 샅샅이 헤집으면 필요한 아이템과 값진 쓰레기를 함께 건질 수 있습니다. 수집한 것은 마차에 실어야 하므로, 무엇을 챙길지와 마차가 감당할 무게 사이에서 판단이 필요합니다.
여섯 마리의 너구리가 한 마차를 밀 때
온라인 협동으로 최대 6명이 함께 플레이합니다. 앞쪽에서 길을 정리하고, 옆에서 마차를 밀고, 뒤에서 방향을 잡는 식으로 역할이 자연스럽게 나뉩니다. 바퀴가 떨어지면 다시 끼우고, 마차가 뒤집히면 다시 세워야 하므로 서로 말로 맞추는 편이 빠릅니다.
혼자서도 플레이할 수는 있지만 마차는 한 마리 너구리에게는 감당하기 벅찹니다. 물리 기반이라 무게와 관성이 실제로 작용하므로, 경사나 점프대에서 마차가 기울면 한 명의 판단이 전체 상황을 바꿉니다. 지형을 읽고 밀는 타이밍을 맞추는 협동이 이 게임의 중심입니다.
시작하기 전에 알아둘 것
본 게임은 데모에서 제공되던 한 구역에 더해 다섯 개 구역이 추가된 구성이며, 새로운 장애물과 전체 사운드트랙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세 번째-person 시점에서 너구리를 조작하며 기어오르고, 재빠르게 달리고, 친구 위에 쌓거나 시소로 친구를 쏘아 보내는 등 물리 상호작용을 자유롭게 씁니다. 모자를 쓰고 캐릭터를 꾸밀 수도 있습니다.
분위기는 코미디에 가깝습니다. 심각한 실패보다 어이없는 상황이 계속 나오므로, 마차가 강에 떠내리거나 덫에 걸려도 그 자체로 웃음거리가 됩니다. 난이도보다 협동의 호흡이 중요한 게임이니, 여섯 명이서 마차 하나를 끌고 가는 데 익숙해지는 데 시간을 두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