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에 흩어진 두 친구의 집 가는 길

Windswept는 오리를 상징하는 Marbles와 거북이 Checkers가 폭풍에 날려 떨어진 뒤 집으로 돌아가는 길을 그리는 2D 플랫포머입니다. 90년대 콜렉트athon 플랫포머에 대한 헌정작으로, 귀여운 픽셀 그래픽과 색채를 살리면서도 난이도는 꽤 있는 편입니다. 스테이지는 40개를 넘으며, 각 스테이지마다 숨겨진 수집품, 보너스 도전, 특이한 장애물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수집에 욕심이 난다면 그냥 지나치기 쉬운 요소들이 곳곳에 넣어져 있습니다.

두 캐릭터를 바꾸며 푸는 퍼즐과 장애물

Marbles와 Checkers는 각자 고유한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선두 캐릭터를 바꾸면 사용할 수 있는 행동이 통째로 달라지기 때문에, 같은 구간이라도 어떤 캐릭터를 앞세우느냐에 따라 풀이가 완전히 바뀝니다. 다만 두 캐릭터의 개별 능력만으로는 특정 도전을 넘기기 어려운 경우가 있어, 두 가지 기술을 조합해 자기만의 방식으로 돌파해야 합니다. 모든 능력은 게임의 첫 번째 스테이지에서 한 번에 배운 뒤에는 추가 안내가 없으니, 남은 여정은 스스로 익혀 나가는 방식입니다.

함께 플레이하는 방법과 시작 전 알아둘 점

로컬 멀티플레이와 함께 Remote Play Together를 지원해, 한 사람이 실행하면 친구와 함께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화면을 나누거나 원격으로 함께 조작하며 각자의 캐릭터로 난관을 넘는 식으로 즐기면 됩니다. 플레이 방식에 정해진 정답은 없고, 수집품을 모으느냐 숨겨진 도전을 해내느냐에 따라 목표를 정하면 됩니다.

시작 전에 염두에 둘 것은 난이도입니다. 귀여운 외형과 달리 여정 자체가 만만치 않고, 계속 도전해 익숙해지는 과정을 전제로 만들어졌습니다. 첫 스테이지에서 모든 능력을 한꺼번에 알려준 뒤로는 게임 매뉴얼에 의존하던 옛날 감성을 그대로 살렸으니, 구간을 넘기지 못해도 급하게 서두르지 않고 기술을 하나씩 섞어 보는 편이 좋습니다. 숨겨진 도전이 준비되어 있으니 기본 코스를 먼저 통과한 뒤에 도전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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